샤이니 태민 기자간담회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샤이니 태민이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다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 MX관에서는 정규 4집 'Guilty'(길티)로 솔로 컴백하는 샤이니 태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2021년 5월 발매된 미니 3집 'Advice'(어드바이스)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타이틀로 선정된 'Guilty'는 30인조 스트링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신스 사운드가 자아내는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독특하면서도 여유로운 느낌의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훅이 인상적이다.
특히 태민 특유의 소년미와 함께 아슬아슬한 매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태민에게 여전한 소년 미의 비결을 묻자 "엉뚱한 답변일 수도 있지만 인슐린 저항에 대해 생각했다.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노화가 빨리 온다는 말을 듣고 그걸 잘 맞추려고 했다. 또 제 주변이 워낙 동안이라 그 안에 있다보니까 닮은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언제까지 소년미를 유지할 것 같은지 묻자 "저는 한 47살 정도?"라며 "장난이고 소년미는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한 3년 정도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태민 특유의 매력 덕분일까. 샤이니는 물론이고 태민의 솔로 컴백마다 '소년에서 남자로' 돌아온다는 말이 뒤따르곤 한다. 태민은 이러한 수식어에 대해 "지금은 괜찮지만, 우리가 전혀 소년으로 보이지 않을 때도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주름이 생기고, 몸을 가누기 힘들어질 때도 '소년에서 남자로' 이러면서 놀림을 받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래도 이 수식어가 이제는 우리에 대한 친근감의 표현인 것 같고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태민의 솔로 앨범 'Guilty'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피어싱 제거' 한소희, 이번에는 다리에 타투? 허벅지까지 아찔한 자태
▶ 김정은, 이렇게 글래머였어? 딱 붙는 화려한 의상에도 '無 굴욕 몸매'
▶ '견미리 딸' 이유비, 섹시한 블랙캣 변신…고자극 요염 자태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