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마법 같은 순간' 펼친다…빛나는 아홉 소녀의 'Magic Hour'
기사입력 : 2023.09.25 오후 12:21
사진: 웨이크원 제공

사진: 웨이크원 제공


케플러(Kep1er)의 새 앨범일 베일을 벗는다.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케플러는 다섯번째 미니앨범 'Magic Hour'(매직 아워)를 발매한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4집 'LOVESTRUCK!' 이후 약 5개월 만에 신보다.


'Magic Hour'는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낸 앨범이다. 아직은 완벽하지 않을지라도 하고 싶은 것을 망설임 없이 하고, 마음껏 사랑을 나누며 누구보다 빛나는 순간을 보낼 아홉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Galileo'(갈릴레오)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운명적으로 발견한 상대방과 그 속에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관찰하고 정의하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온 세상이 사랑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인 'Magic Hour'에 창문을 열고 하늘에 하트를 날려 보내면 상대방도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상상하는 소녀의 마음을 재치 있게 귀엽게 표현한 가사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케플러만의 한층 더 러블리해지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역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케플러는 강한 중독성을 가진 포인트 안무로 퍼포먼스 '영점 조준'을 노린다. 하트 망원경으로 상대방을 관찰하고, 하트를 보여주는 '보실Leo'와 하트를 하늘에 날려 보내겠다는 '날릴Leo', 다 같이 손바닥으로 미는 모션을 취하는 '밀릴Leo' 등 타이틀 곡명을 딴 '3Leo' 댄스가 케플러만의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의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서 베일을 벗은 트랙리스트를 통해 이번 앨범에는 케플러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닛곡에 도전했다는 사실이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유진, 샤오팅, 서영은, 강예서가 바람을 타고 어디로든 자유로이 떠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가사가 인상적인 'Tropical Light'(트로피컬 라이트)에, 친구들과 함께 한 여름밤의 드라이브를 즐기는 지금 이 순간, 우리의 추억을 'TAPE'에 기록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인 'TAPE'(테이프)에는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새 싱글에는 문(Door)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너의 손을 잡고 함께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은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담은 'The Door (더 도어)', 좋아하는 상대를 향한 마음에 절대 풀 수 없는 자물쇠를 달고 싶은 상상을 그린 'Love on Lock (러브 온 록)'까지 총 5개 트랙이 앨범을 가득 채운다.


케플러는 이번 'Magic Hour'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으로 또 한 번의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낸다.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러블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로 케플러만의 아이덴티티를 증명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케플러는 앨범 발매 당일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어 오는 10월 21일과 22일에는 '2023 Kep1er 2nd FAN MEETING 'Kep1er's Strange Market'(케플러의 수상한 상점)'을 개최하고 발매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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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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