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정희 인스타그램

임정희가 10월 3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졋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측은 가수 임정희가 오는 10월 3일 6세 연하의 발레리노 김희현과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공연된 김주원의 탱고발레 '3 미닛: 수 티엠포 그녀의 시간' 공연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올해 2월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도 함께 출연하며 동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조용한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이에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축하와 축복 속 예식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편 임정희는 2005년 'Music is my life'로 가요계에 데뷔, 다양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다. 최근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예비남편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코미디언 신봉선의 '7살 연하 데이트 상대'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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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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