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윤아 인스타그램
자우림 김윤아가 환경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과 관련,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8월 24일 김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IP 地球'라는 글귀가 쓰여진 사진을 게재하며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라며 "'블레이드러너 + 4년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 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라며 소신 발언에 나섰다.
이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이후 김윤아의 SNS 댓글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다만 최근 정치권에서도 이와 관련해 언급된 것은 물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개념 연예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개념 없는 개념 연예인이 너무 많은 것 아닌가"라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치권에서도 관련 언급이 이어지자 김윤아 소속사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 김윤아씨의 SNS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는 결코 정치적인 입장을 피력한 것이 아니었고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아쉬움을 표한 것이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와 결부되어 논란이 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아티스트에 대한 지나친 비방이나 명예훼손, 모욕 등의 위법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이를 리포스팅 형태로 자신의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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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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