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 악성 게시글 작성자 선처…"미성년자인 점 고려"
기사입력 : 2023.08.22 오전 10:10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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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가 악성 게시글을 작성한 피의자를 선처했다.


지난 21일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인 '광야(KWANGYA) 119'를 통해 하나의 공지 문을 게재했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광야 119는 최근 악성 게시글에 대한 고소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NCT 멤버 마크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유포된 게시글 등의 자료를 취합하여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하였으나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 조사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처하고 싶다는 마크의 의사에 따라 이번 사건은 예외적으로 공식 사과문 게시와 재발 방지 약속을 거듭 받은 후 선처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라고 전했다.


사진: 광야119 공식 홈페이지

사진: 광야119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공개된 사과문에서 피의자는 지난해 1월 네이트판 연예 게시판에서 NCT 마크에 대한 비하 글을 작성했다고 시인한 뒤, 부모님과 함께 모욕죄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당초 소속사에서는 '아티스트가 크게 상처를 받았기에 절대 선처는 없다'라고 했으나, 1시간의 조사를 마친 뒤 담당 경찰에 소속사 측으로 연락해 '미성년자'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는 점을 전달해 소속사와 아버지가 통화한 끝에 선처 받게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해당 글쓴이는 "철없이 작성한 댓글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고, 내가 아무렇지 않게 쓴 글로 누군가는 상처를 받고, 그 상처는 부메랑이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온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제가 쓴 글을 직접 보고 읽었는데 정말 부끄럽고 참담했다. 앞으로는 타인의 입장에서 더 생각하고 이해하며 바른 어른으로 성장하겠다"라는 심경을 고백했다.


다만 이번 선처 건과는 별개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건 외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다수의 고소 및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아티스트에 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엄중하고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법무법인(유) 세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욕설, 성희롱, 사생활 침해는 물론, 아티스트의 초상을 무단으로 합성∙편집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행위 등 모든 형태의 불법행위에 대해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광야 119 공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무분별하게 게재 및 유포된 명예훼손, 모욕,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글에 대해 자료를 취합하여 지속적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NCT 멤버 마크와 관련해 악의적으로 유포된 게시글 등의 자료를 취합하여 모욕죄로 고소하였으며, 그 결과 경찰에서 1인의 피의자를 특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하였으나 피의자가 미성년자인 점, 조사과정에서 본인의 잘못을 깊게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려고 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처하고 싶다는 마크의 의사에 따라 이번 사건은 예외적으로 공식 사과문 게시(KWANGYA 119 및 네이트판https://pann.nate.com/talk/370772982 등)와 재발 방지 약속을 거듭 받은 후 형사 처벌을 받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번 사건 외에도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의 수집과 신고, 다수의 고소 및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아티스트에 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엄중하고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고소와 관련해 진척 사항이 있는 경우 팬 여러분께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드릴 것이며,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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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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