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더 시즌즈' 새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는 네 번째 싱글 'Love Lee'(러브 리)로 컴백하는 AKMU(악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악뮤는 이날 '더 시즌즈' 세 번째 시즌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KBS 측이 오는 9월 1일부터 KBS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 방송된다고 알린 것. 세 번째 시즌의 타이틀인 '오날오밤'은 악뮤만의 감성을 담은 발라드곡 '오랜 날 오랜 밤'에서 따온 타이틀로,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가을밤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의 각오를 묻자 이수현은 "저희가 둘이 함께 무언가를 진행하는 것이 처음이다. 아직 첫 녹화를 안해서 굉장히 설레면서 불안함도 크다"라며 "굉장히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과 독특한 사람이 함께 MC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 플러스로 언제나 바뀌는 게스트가 함께 하게 됐다. 저희에게도 큰 경험이 될 것 같고, 팀워크를 발휘해야 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찬혁은 "저희가 성향이 극과 극이다"라며 "각각 포용할 수 있는 게스트의 범위가 완전히 다르다.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라며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더 시즌즈'를 통해 음악적으로도 많이 배우고 싶고, 저희의 2년간 쉬었던 팀워크도 다시 한번 맞추고 싶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악뮤 새 싱글 'Love Lee'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손연재, 결혼 1년 만에 임신…"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어"
▶ 강민경, 민소매 나시에 드러난 글래머러스 몸매…이해리 향한 감동 한스푼
▶ 13기 옥순, 악플러 향해 칼뽑았다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