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MV 캐릭터 트레이싱 논란에 "해당 장면 삭제 및 수정…깊은 사과"
기사입력 : 2023.08.10 오전 10:34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전소미가 뮤직비디오 논란에 빠른 대처에 나섰다.


지난 7일 발매된 전소미 새 EP 앨범 'GAME PLAN'(게임 플랜)의 타이틀곡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한 캐릭터가 일본 만화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가 그린 '시끌별 녀석들'의 캐릭터와 비슷하다며 트레이싱 논란이 제기됐다. '트레이싱'은 원본을 밑에 두고 그 위에 대고 따라그리는 행위를 뜻하며, 일부만 변경해서 그려도 '부분 트레이싱'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 전소미 소속사 측은 지난 9일 "전소미 EP ALBUM의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하였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 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속히 해당 장면이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린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소미는 오늘(1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Fast Forward’ 무대를 선보인다. 신보 타이틀곡 'Fast Forward'는 딥하우스 장르로 청량감 있는 악기들이 더해져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인다.



◆ 전소미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전소미 EP ALBUM의 타이틀곡 'Fast Forward’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하였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조속히 해당 장면이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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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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