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약 1년 만에 컴백, 욕심 생기다 보니 지체돼…야심차게 준비 했다"
기사입력 : 2023.08.09 오후 3:59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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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가 약 1년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조유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러브 올)'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보 타이틀곡 'TAXI(택시)'는 사랑하는 너에게 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다가가겠다는 솔직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사로 담은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곡.

조유리가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유리는 "빨리 뵙고 싶어서 컴백 준비를 했는데 어떤 곡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오는 게 좋을지 고민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됐다"며 "이전보다 좋은 곡을 보여드리겠다는 욕심이 생겨서 컴백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만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미니 2집 작업 과정을 언급하며 "공백기가 좀 길다 보니까 이번 앨범을 좀 야심 차게 준비했다. 앨범명도 특별했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하면서 찾아봤는데, '러브 올'이 탁구나 테니스 경기를 시작할 때 심판이 외치는 말이라고 하더라"라며 "게임을 시작하는 것처럼 사랑을 시작하는 것부터 사랑을 하는 모든 순간까지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저 조유리만의 다양성으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유리는 오늘(9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ALL'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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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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