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테러 위협…SM 측, "경호 인력 강화로 안전히 출국"
기사입력 : 2023.08.08 오후 6:35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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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를 향한 테러 위협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낸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8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에스파는 이날 미국 음악 축제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해야 했던 상황.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는 "어제 한 커뮤니티에 윈터의 신변을 위협하는 글이 게시되었다"라며 "당사는 이를 확인한 즉시, 해당 게시물의 게시자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서에 접수하였고, 신속한 수사 협조를 당부드렸다. 또한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 출국시에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출국하였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경찰에서도 최근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어제와 오늘 당사 사옥을 방문해 보안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에스파는 축제 참여 이후 오는 8월 13일 LA를 시작으로 미국과 남미, 유럽 지역 총 14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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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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