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승연 인스타그램
손승연이 논란에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며 소속사를 이탈하려는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과거 그와 비슷한 행적을 가진 손승연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승연은 2017년 포츈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재판부 측은 해당 청구를 기각한 뒤 손승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손승연은 소속사가 제작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연예활동을 지원하지 않았고, 정산 의무 등을 불이행했다고 주장했으나 디스패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모든 의무를 이행해온 상황.
이처럼 소송에서 패배한 뒤 회사 측은 손승연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요구했으나 반응이 없었고, 이에 손해배상 청구를 했으나 손승연은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맞섰다. 재판부는 손승연의 주장을 인용했다. 전속계약 소송 등으로 둘 사이의 관계가 끝을 맺었다고 본 것이다. 이후 손승연은 안성일이 수장으로 있는 '투애니포스트릿'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피프티 피프티와 닮은 꼴 행보가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던 것.
이와 관련 손승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방적인 편집된 입장과 자료들만 보고 들으시고, 욕하시는 분들은 최대한 그럴수도 있다며 이해를 해드리려고 노력중이지만, 더 이상은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네요"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힘든 시기에 저를 도와준 스태프들, 많은 매니저님들, 잠시나마 같이 일했던 분들만이라도 진실을 알고 계심에 지나간 일들에 대해 함구하고 참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참기만 하는게 능사는 아닌 것 같다"라며 "인신공격, 그리고 비난 욕설 등은 잘 생각하고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저격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MEMPHIS'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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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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