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온라인커뮤니티, KCON 공식 트위터
KCON USA 측이 이벤트 스태프 채용 공고와 관련 해명에 나섰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KCON 이벤트 스태프 채용에 관련된 공고가 게재됐다. 해당 공고에는 방문자를 응대하는 스태프로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여성을 채용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지만 채용공고 하단에 인종과 관련해 아시아인, 백인/유럽인 등으로 제한을 두며, 이에 논란이 불거지게 된 것.
이와 관련 KCON USA 측은 1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와 같은 게시물을 승인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이 게시물의 출처와 책임자를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인종과 관련한 어떠한 행동이나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강력히 비난하며, 이는 실제로 포괄성과 다양성을 기념하는 KCON의 핵심 정신에 역행한다"라며 "앞으로 우리의 행사와 관련한 이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KCON에는 크래비티, 아이브, 셔누X형원, 태민, 태용, 웨이션브이, 에이티즈, INI, 케플러, 비,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에버글로우, (여자)아이들, 있지, JO1, 라필루스,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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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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