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비스컴퍼니 제공
엄정화가 산다라박을 응원했다.
지난 12일 산다라박은 새 디지털 미니앨범 'SANDARA PARK'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가수 엄정화의 동명의 곡 'Festival(인생은 아름다워)'를 샘플링한 타이틀곡 'FESTIVAL'이 신나는 멜로디와 독보적인 컨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특급 출연진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가 화제 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원곡자 엄정화가 직접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엄정화는 산다라박과 함께 안무를 직접 소화했으며 음원 녹음에도 참여하는 등 가요계 선배로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 엄정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뮤직비디오 영상을 게재하며 "산다라의 새 앨범이 나왔어요. 제 지난 앨범이 오랜만에 나왔을 때 다라의 메시지를 기억해요. 꼭 솔로 앨범을 내고 싶다던 약속을 지켜준 앨범이 너무 반갑고 멋지네요"라고 전했다.
산다라박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된 타이틀곡 'FESTIVAL'은 여름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밝고 신나는 분위기로, 지친 사람들을 위한 비타민 같은 노래. 엄정화는 "신나고 익숙하지만, 새로운 산다라박의 2023 페스티벌이 되었다"라며 "뮤비에서는 함께 노래를 불렀어요. 정말 신나고 예쁜 곡! 여러분의 여름에 함께 하시기를 바라요 #이제는웃는거야스마일어게인"이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산다라박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엄정화 외에도 그와 절친으로 통하는 박소현과 김숙, 신봉선, 박나래, 조세호 그리고 아이키까지 다양한 스타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며 재미와 완성도를 더했다.
한편 지난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에 산다라박이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 'SANDARA PARK(산다라 파크)'는 오랜 시간 무대와 팬들을 그리워했던 산다라박이 준비한 스페셜 앨범이다. 타이틀곡 'FESTIVA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되었으며, 3번 트랙 'DARA DARA'에는 그레이(GRAY)가, 4번 트랙 'T MAP'에는 헤이즈(Heize), 5번 트랙 'HAPPY ENDING'에는 선우정아가 각각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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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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