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트랙트 제공
피프티 피프티가 소송으로 날린 스케줄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일간스포츠는 피프티 피프티가 할리우드 영화 '바비' OST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려고 했으나, 결국 무산됐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들은 피프티 피프티가 이번 '바비' OST에 참여한 배경이 소속사와 워너레코드가 파트너십을 체결했기 때문이라며, 워너 레코드가 그간 K팝 아티스트와 접점이 없었기 때문에 의욕적으로 피프티 피프티를 지원할 방침이었고, 이에 '바비' OST 참여는 물론, 해당 OST의 뮤직비디오까지 찍을 예정이었다고 전한 것.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고, 분쟁이 심해짐에 따라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측은 피프티 피프티가 이 외에도 여러 CF 촬영 등이 무산됐다고 설명을 더했다.
여기에 이어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1월 예정이던 한영수교 140주년 런던 공연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무산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조이뉴스24 측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데뷔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을 먼저 섭외한 건 피프티피프티의 영국 내 뜨거운 인기를 반영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라고 보도하며 영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어트랙트가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던 모습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여러 사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라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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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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