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블랙핑크 제니, 의료진 권고로 공연 중단"
기사입력 : 2023.06.12 오전 9:14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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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호주 멜버른에서 공연 도중 무대 아래로 내려가게 됐다. 컨디션 난조로 인한 의료진의 권고에 따른 결과다.

11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진행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MELBOURNE'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BLACKPINK를 응원해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니는 끝까지 공연을 강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현장에서 의료진의 권고를 받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바로 조치하였습니다.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습니다"라고 현재 상황에 대해 덧붙였다.

YG 측은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며 공지 내용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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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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