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히어라 인스타그램
김히어라가 뮤지컬에 출연한다.
지난 5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라며 "존경하는 프리다칼로의 삶을 살 수 있음에 멋진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무한 감사를 드리며"라고 적었다.
이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고통을 숨막히는 예술로 표현하는 그녀의 용기를 닮기를 원하며 찐하게 해볼게요! 사랑합니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뮤지컬 '프리다'의 주인공 프리다 역을 맡은 김히어라의 캐릭터 포스터로 '더글로리'를 통해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김히어라는 2009년 뮤지컬 '잭 더 리퍼'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김히어라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의 서양화가이자 혁명가인 프리다 칼로의 일생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아티움에서 무대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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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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