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태용이 팬들과의 소통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5일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는 첫 미니앨범 'SHALALA'(샤랄라)로 솔로 데뷔에 나서는 NCT 태용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SHALALA'는 태용이 앨범 기획 단계부터 전곡 작사, 작곡까지 제작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 자신만의 음악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샤랄라 (SHALALA)'는 태용의 재치 있는 랩 플로우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 자유로운 리듬의 브릿지 구간 등이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힙합 곡으로, 태용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느낀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로 태용은 팬들과의 소통 등에서도 팬들과 솔직한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러한 생각을 나누는 것에 대해 태용은 "부끄러울 때도 많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감정 등에서 후회를 하거나 그럴 때도 있는데, 팬들께 성장하는 저를 보여주는 느낌이 있던 것 같다. 팬들도 그런 부분에 포인트를 두고 저를 지켜봐주시는 것 같다"라며 살짝 눈물을 보였다.
이에 태용은 조명을 이유로 언급했으나, 이후 "아닌 척 하려고 했지만, 너무 뜻기포 감사한 순간이고 정말 많은 것이 스쳐서 흘러가는 것 같다. 뜨겁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곡 작업을 하면서도 눈물을 흘린 순간이 있는지 묻자 태용은 "곡 작업하면서 진짜 많이 울었다"라며 'Back to the past'라는 곡을 만들 때 울 때가 특히 많았다. 저같은 경우 엄마라는 단어가 눈물 포인트다. 가사 중에 대문을 쾅 닫고 나갔을 때 엄마가 더 아팠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들을 때마다 작업했던 형과도 같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 정도로 곡에 있어서 눈물이 많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태용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HALALA'를 발매한다. 태용은 이날 저녁 8시 개최되는 팬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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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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