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윙, 웨이크원 제공
케플러(Kep1er)가 야구장의 '승리 요정'으로 나선다.
케플러 샤오팅과 서영은은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 시타자로 각각 마운드에 오른다. 이들은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와 시타로 현장을 찾은 야구 팬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며 '승리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케플러는 지난 4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의 타이틀곡 'Giddy (기디)'와 수록곡 'Back to the city (백 투 더 시티)'로 축하 공연도 펼치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케플러는 "저희를 초대해 주신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 앞에서 'Giddy'한 시구와 시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서울의 푸른 하늘에 히어로즈의 기를 높일 수 있도록 저희 케플러가 '승리 요정'이 되어 응원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케플러는 오는 20일과 21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 내달 2일과 3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10일과 11일에는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데뷔 후 첫 일본 아레나 투어 'Kep1er JAPAN CONCERT TOUR 2023 'FLY-B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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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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