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에스파(aespa)가 이번 주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에스파가 출연,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Spicy' 무대를 선보인다. 'Spicy'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퍼포먼스는 손가락으로 스파이시한 소스를 찍어 먹는 모습을 표현한 포인트 동작과 발랄하고 활기찬 'Cool'함, 당당하고 화려한 'Hot'함 두 가지 매력이 돋보이는 안무들로 구성되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에스파는 음악 방송 외에도 다양한 방송 출연을 예고한 상황. 특히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8회는 '웰컴 투 육아 월드'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준범은 육아 도우미로 출격한 에스파 카리나-윈터와 웃음 가득한 만남을 가진다. 특히 준범은 에스파 신곡 'Spicy' 안무 챌린지에 도전해 확신의 센터상으로 거듭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스파 누나들의 틈에서 센터를 차지한 준범은 노래에 맟춰 손을 까딱까딱 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한껏 신난 상태로 '챌린지 체질'을 입증한다. 카리나-윈터는 "준범이 왜 이렇게 잘 해?"라며 준범의 챌린지 소화력에 감탄한다는 전언이다.
사진: SM 제공
이 밖에도 에스파는 12일 KBS 2TV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Spicy'(스파이시) 컴백 무대를 펼친다. 더불어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에서 수록곡 'Salty & Sweet'(솔티 앤 스위트), '뮤직뱅크'에서 'Thirsty'(서스티) 무대도 함께 선사, 타이틀 곡 'Spicy'와는 또다른 매력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사진: JTBC 제공
또한, 13일에는 '음악중심'에 이어 보아가 진행자로 나서는 JTBC 'K-909'에도 출격한다. 보아 역시 이날 에스파의 'Spicy' 챌린지에 도전했는데, 제작진에 따르면 MC 보아는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어우러진 'Spicy'의 리듬감을 바로 익히는 타고난 춤 센스를 발휘하며 후배 에스파가 알려준 포인트 동작들을 현장에서 배우자마자 막힘없이 표현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이다.또한 MC 보아는 후배 에스파와 'Spicy' 챌린지뿐만 아니라 음악과 토크로 함께 호흡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훈훈한 선배미 모먼트를 보여줬다고 해 이들의 케미가 본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 8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 신기록(1,372,929만 장)을 쓴 것은 물론,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1위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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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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