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 개최하고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시원하게 해소했다.
지난 2일과 3일(이하 현지시간) 시드니, 6일과 7일 멜버른에서 트와이스는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호주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호주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팬들의 염원을 방증하듯 당초 1회씩 열릴 예정이었던 시드니, 멜버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됐다. 폭발적 성원에 힘입어 각 도시에서 1회씩 추가 공연을 결정했고 이 역시 빠른 속도로 솔드아웃되며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트와이스는 타이틀곡 메들리, 9인 9색 솔로 무대, 짜릿한 밴드 라이브까지 풍성하고 알찬 구성으로 화답했다.
커다란 LED 스크린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트와이스가 커다랗게 눈을 뜨자 객석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고 멤버들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에는 커다란 환호와 박수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트와이스는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가깝게 다가갔고, 팬들 역시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트와이스의 모든 순간에 뜨겁게 반응했다.
처음이어서 더욱 특별했던 호주 공연을 마무리하며 트와이스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원스(팬덤명: ONCE)와 함께여서 무척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며 머지않아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애정과 환대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개최 지역과 규모를 크게 확장한 역대급 월드투어를 전개 중인 트와이스는 일본으로 자리를 옮겨 투어 열기에 더 큰 힘을 싣는다. 특히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해 현지 최정상 인기를 재입증한다. '스타디움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발휘할 트와이스의 일본 공연은 오는 5월 13일~14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20일~21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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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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