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완전체 컴백' 예고했는데…틴탑 리더 캡 "XX 그냥 안할까 생각"
기사입력 : 2023.05.09 오후 1:20
사진: 캡 인스타그램

사진: 캡 인스타그램


틴탑 리더 캡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캡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한 시청자의 생방송 중 흡연을 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을 보고 "그게 짜증이 나는 이유가 뭔지 알아? 첫 번째로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고 하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냐고 그 XX 하는 것이 솔직히 싫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XX 하냐"라며 재차 욕설을 한 뒤 "평소에 나를 소비도 안하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는데,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그게 마음에 안들거면 적어도 내가 군대가기 전은 아니어도, 6개월 전부터 말을 하든가"라며 불만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캡은 "여러분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라고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상황을 파악하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틴탑은 2010년 데뷔해 '미치겠어',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장난아냐(Rocking)', '향수 뿌리지마', 'To You(투 유)' 등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방송인 유재석의 추천으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이후 3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오는 7월 완전체 앨범 발매를 예고한 가운데, 이와 같은 상황이 불거져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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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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