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올 하반기까지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 오픈…버블과 공존"
기사입력 : 2023.04.17 오전 9:06
사진: SM 제공

사진: SM 제공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의 협업이 실제로 펼쳐지게 됐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 (bubble)'과 팬덤 플랫폼 '위버스 (Weverse)'의 공존을 통해 팬 중심 'SM 3.0'을 실현한다"라고 전했다.


SM은 위버스에 올 하반기까지 소속 아티스트별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공식 팬클럽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또한 SM은 앨범 및 MD 구매가 가능한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Weverse Shop)'에도 입점할 계획으로, 향후 SM이 출시하는 앨범 및 MD 등은 '에스엠타운 앤드스토어 (SMTOWN &STORE)' 및 기존 판매사이트와 더불어 위버스 샵에서도 판매해, 위버스 기존 유저들도 SM의 상품을 더욱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매출 및 수익 상승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위버스 측 역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아티스트 12팀이 올 9월까지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라며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기존에 이용하던 SM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광야클럽'에서 위버스로 이동해, 위버스에서 팬 소통과 미디어 콘텐츠 제공, 위버스 라이브를 활용한 영상 라이브 등 다채로운 위버스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SM은 아티스트와 팬이 1:1 메시지를 주고 받는 형식의 프라이빗 메신저 '버블'에 더해, 위버스를 통해 커뮤니티,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를 아우르는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아티스트와 팬덤의 접점을 강화해 글로벌 팬덤 확대는 물론 팬 중심의 'SM 3.0'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SM의 위버스 입점은 지난 3월 하이브와 카카오, SM 간 사업 협력 논의의 결과다. 위버스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한 다채로운 소통과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통한 편리한 구매 환경, 팬클럽을 위한 다양한 추가·독점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 등 위버스의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팬덤 라이프를 360도 지원하며 아티스트와 팬덤 모두에게 편리한 플랫폼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적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SM 아티스트의 합류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고 이에 따른 글로벌 유저 확대도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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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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