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이 활동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8일 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발매된 지민의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Like Crazy'는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글로벌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Like Crazy'뿐 아니라 선공개 곡 'Set Me Free Pt.2' 5위, 'Face-off' 8위, 'Alone' 12위, 'Interlude : Dive' 15위 등 이번 앨범 수록곡들이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FAC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월드 앨범'에서는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사진: 빌보드 제공
이와 관련 지민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제야 활동이 끝난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라며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고 그러고 있었다. 겪고 있는 모든 것에 어떤식으로 글을 써도 여러분들께 감사한 것을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아서 어떤 말을 전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참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아직도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냥 생각나는건 단지 여러분들께서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너무나 크다는걸 항상 느끼고 있다. 그래서 그것이 너무 기쁘고 행복을 느낀다"라며 "그냥 평범한 제 얘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있는 앨범으로 만들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미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받은 모든 것에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끝으로 지민은 "여러분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 더욱 성장할게요"라며 "방탄이라서 자랑스럽고 아미를 만난 것이 행복으로 다가오며 앞으로 우리가 영원하길 바란다. 진심으로 그래야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을테니까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한편 지민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개별 활동으로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RM이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가 '월드 앨범' 13위, '톱 커런트 앨범' 36위에 랭크됐고, '톱 앨범 세일즈'에는 70위로 재진입했다.
제이홉은 지난달 발표한 솔로 싱글 'on the street (with J. Cole)'로 '랩 디지털 송 세일즈' 6위,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올랐고, 진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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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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