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오늘(4일) 입대…기현이 깎아준 삭발 사진 공개
기사입력 : 2023.04.04 오전 10:52
사진: 민혁 인스타그램

사진: 민혁 인스타그램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입대한다.


지난 3일 민혁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삭발 사진을 공개했다. 민혁의 옆에는 이날 머리를 깎아준 기현이 함께해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민혁은 지난달 13일 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여러분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아요"라며 "기분 좋은 마음으로 다녀오려 한다.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하지는 말아요.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돌아올게요"라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민혁은 몬스타엑스 두 번째 주자로 입대하게 됐다. 민혁에 앞서 셔누가 지난 2021년 7월 군 복무에 나섰고, 오는 21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특히 민혁은 셔누의 머리를 깎아주며 몬스타엑스의 군대 가는 멤버는 나이 순으로 다음 멤버가 깎아주는 규칙(?)을 만들었고, 기현이 이번에 민혁의 머리를 깎아주며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민혁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 예정이다. 입대를 앞두고 민혁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 몬베베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으면서 정말 즐겁게 활동했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이 기간을 저는 건강하고 활기차게, 제 자신을 더욱 단단해지게 만드는 시간으로 소화하고 돌아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몬베베랑은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려 한다. 군복무를 하며 힘든 순간이 온다면 몬베베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버티겠다. 셔누 형이 곧 돌아오는데 셔누 형을 비롯해서 더 열심히 활동할 우리 몬스타엑스 멤버들 늘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사랑한다 몬베베!"라며 팬들과 그룹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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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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