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 제공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는 그룹 있지(ITZY)의 멤버 류진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 1호 회원으로 위촉했다. 더프라미스 아너스 클럽은 일시 및 누적 1억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지속적으로 더프라미스와 함께 희망 약속의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후원자가 회원으로 위촉된다.
30일 더프라미스는 있지 멤버 류진이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긴급구호, 2023년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성금으로 각 5000만원을 후원하며 기부 누적액 1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아너스 클럽 1호 후원자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더프라미스 아너스 클럽 1호 회원 류진은 2022년 더프라미스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재난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 류진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께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고, 아너스 클럽의 1호 회원으로 위촉돼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창빈과 현진도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 등록됐다. 두 사람은 각각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 성금 각 1억원을 후원했다. 이번 창빈과 현진의 기부금을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재난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초생활물품과 응급치료를 위한 의료물품을 지원해 이재민들이 더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더프라미스는 △교육 △식수 위생 △소득 증대 △재난 피해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단체다. 주요 재난 현장들을 중심으로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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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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