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아 인스타그램
보아가 감기로 인해 여전히 고충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20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콘서트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보아 콘서트 4월 1일 부산에서 만나"라며 "감기 아직 안 사라졌는데, 목소리는 돌아오고 있어. 한풀이라는 것을 보여주지"라는 글을 남겼다.
보아는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ty'를 개최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 날 보아는 전날 공연에 비해 목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어제는 정말 말하는 사람과 노래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었던 같아서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감기가 정말 떨어지지를 않는다. 한 달 전에 걸렸는데 계속 리허설 하다보니 나을 틈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여전히 감기가 떨어지지 않은 상태지만, 콘서트에 대한 각오를 다진 만큼, 부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궁금증이 더해진다. 보아는 오는 4월 1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BoA 20th Anniversary Live - THE BoA : Musicalt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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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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