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니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제니가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제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ack at it in Kuala Lumpur"라는 글과 함께 현재 전개 중인 월드투어 말레이시아 콘서트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니는 거대한 선풍기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녹색 톤으로 맞춘 의상을 입고 있어서 싱그러운 매력을 자아낸다. 이어 얼굴을 가까이하고 찍은 사진에서는 깜찍한 스티커를 붙인 반창고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제니는 운동을 하다 넘어지는 바람에 얼굴에 상처가 났다며 "아직은 좀 아물고 있어서 한동안 얼굴에 밴드를 좀 하고 다닐 것 같아요. 조금 바보 같더라도 이해해줘요. 좋은 공연 보여줘야 하는데, 이런 모습이라 미안합니다 여러분"이라며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된거 밴드 붙인 얼굴로도 사진 열심히 찍어볼게"라며 팬들의 걱정을 덜어내주는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팬들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아시아로 향해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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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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