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환희 제외한 업텐션 5人+이진혁까지…티오피미디어 떠난다
기사입력 : 2023.02.28 오후 1:48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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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텐션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난다.


28일 티오피미디어 측은 "2015년 9월 데뷔 후 당사와 함께 한 업텐션 멤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1일로 종료된다"라며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업텐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그룹 업텐션은 현재 멤버인 7인 그대로 유지하고, 향후 업텐션으로 활동할 경우 당사에서도 업텐션 활동을 지원하도록 합의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를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당초 업텐션은 10인 체제로 데뷔했으나, 멤버들 중 김우석, 이진혁이 '프로듀스X101'에 출격, 이후 솔로 가수로 재데뷔함에 따라 8인 체제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이후 멤버들 중 리더였던 진후가 군 복무 후 그룹 활동에도 복귀하지 않자 자연스럽게 탈퇴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7인 체제로 탈바꿈 됐다.


이에 소속사 측 역시 현재 멤버를 7인으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를 떠나게 된 5명의 멤버를 제외한 나머지 두 명은 샤오, 환희로 현재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텐션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던 이진혁 역시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소속사는 "이진혁 군과 오랜 시일에 걸쳐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다"라며 "연습생 이성준에서 업텐션 웨이, 솔로 이진혁까지 어떠한 이름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하고 빛났던 이진혁 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 배우로 활약하길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진혁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13년 동안 동고동락한 회사와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된다니 사실 아직 두렵고 떨린다"라면서도 "여러분이 절 계속 사랑해 주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면서 함께 할 수 있게 활동할 것"이라고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더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김우석은 업텐션으로 데뷔한 이후 활동 중단을 한 시간 등이 있어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불가살'로 연기 활동에 나선 것은 물론, 같은해 3월에는 앨범 발매에 나서며 가수와 배우 겸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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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혁 전속계약 해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우선, 이진혁 군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시간 당사와 함께 했던 이진혁 군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1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이진혁 군과 오랜 시일에 걸쳐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연습생 이성준에서 업텐션 웨이, 솔로 이진혁까지 어떠한 이름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하고 빛났던 이진혁 군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 배우로 활약하길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이진혁군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전속계약 해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 입니다.


업텐션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9월 데뷔 후 당사와 함께 한 업텐션 멤버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의 전속 계약이 오는 3월 11일로 종료됩니다.


당사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다만, 멤버들 모두 업텐션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그룹 업텐션은 현재 멤버인 7인 그대로 유지하고, 향후 업텐션으로 활동할 경우 당사에서도 업텐션 활동을 지원하도록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 온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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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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