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지젤, 에스파 콘서트 앞두고 설렘 가득 "드레스 코드는 화이트·블루"
기사입력 : 2023.02.24 오후 2:35
사진 :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캡처

사진 : 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캡처


에스파 멤버 카리나와 지젤이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걱정되는 마음과 팬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라이브 방송에 임했다.

24일 에스파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리나와 지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는 25~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2023 에스파 1st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을 앞두고 걱정과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카리나와 지젤은 "우리가 왜왔냐면, 우리 내일 콘서트잖아. 내일 콘서트니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러 왔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카리나는 " 오늘 아침에 우리 엄마가 드레스코드는 없냐고 물어보더라. 저번에 라방할 때 드레스코드를 안 정했다. 정해볼까 한다"라고 했다.

드레스코드는 특별한 것이 아닌 "편안한 복장"이었다. 지젤은 "현장 리허설을 했는데 좀 덥더라. 놀다보면 더워질테니, 너무 두껍게 입고 오는 건 비추다"라고 했다. 이에 카리나는 "그리고 엉덩이 붙일 생각하지마. 근데 우리 왜 반말해? 죄송합니다"라고 갑작스럽게 사과를 해 현장을 폭소케했다. 두 사람은 에스파의 첫 콘서트에 오는 팬들에게 편안한 복장과 마실 물을 챙겨와달라고 당부했다. 지젤은 "밥도 많이 먹고 와달라"라고 덧붙였다.

카리나는 "서론이 길지 않나. 나쁜 짓을 할 거다. 저희가 내일 콘서트 때 할 노래를 틀어버릴 거다. 우리 맘대로 할거다"라고 해 놀라움을 주었다. 하지만 이내 지젤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젤은 "멈출 수 없다"라고 했고, 카리나는 "막을 거면 지금 와서 막아라"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계속 주저하는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냈다. 카리나는 노래를 살짝 공개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신곡을 보여주는 건 너무 좋자만, 모르는 노래하면 흥이 안 나지 않나"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젤 역시 "모르는 노래도 할 예정이라 들려드릴거다"라고 행복한 콘서트를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곡의 인트로 부분을 살짝 공개했다. 귀여운 분위기의 인트로에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은 환호했다.

이후에도 카리나와 지젤의 걱정은 이어졌다. 팬들이 어느 정도 함께 댄스를 즐길 수 있을지 걱정하며 두 사람이 함께 응원법을 선보였다. 이후 지젤은 드레스코드에 대해 "딱 정해주겠다. 화이트"라고 했다. 이에 카리나는 "흰티에 청바지"를 이야기하다가 "청바지는 입지 말아달라. 입다가 땀 날 것 같다"라고 팬들을 염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젤은 "트레이닝 복이나 움직이기 편한 옷을 입고 와달라. 흰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5~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2023 에스파 1st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을 개최하며, 둘째 날인 26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동시 생중계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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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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