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아 인스타그램
현아가 몸매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3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글 없이 헬스장을 찾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아는 밝은 빛으로 탈색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모습으로 크롭 티와 레깅스를 착용하고 허리에 끈을 묶어 날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 현아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듯한 스타일리스트가 "운동을 열심히 하자"라고 댓글을 남기자 현아는 "넵!"이라며 불꽃 이모티콘을 더했다.
현아는 최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한 이야기는 없이 SNS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아와 던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지난해 2월에는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 했다는 사실까지 밝혔지만 12월 결별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로부터 한 달 만인 지난 10일 두 사람이 같은 자리에 입술 피어싱을 한 것이 열애 중인 시그널이 아니냐며 재결합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현아 측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또다시 두 사람이 최근 다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도 서로의 SNS에 댓글을 남기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 여전한 인연을 이어간 바 있다. 재결합설에 대한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는 모습에서 두 사람이 조용한 만남을 바라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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