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니뮤직 제공
'남이 될 수 있을까'의 두 번째 OST 가창자로 러브홀릭 지선이 발탁됐다.
오늘(26일) 오후 6시 이혼은 쉽고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담은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의 두 번째 OST '같은 실수 (Forget Me)'가 발매된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소송의 여신으로 불리는 스타 이혼 변호사 오하라(강소라)와 그녀의 전 남편이자, 뛰어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변호사 구은범(장승조)의 법정 로맨스 드라마이다.
'같은 실수 (Forget Me)'는 주인공 '오하라(강소라)'의 테마곡으로, 사랑이 끝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겪는 힘든 감정들을 덤덤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가창으로는 2003년 밴드 '러브홀릭'으로 데뷔해,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지선'이 참여했다.
작사, 작곡에는 '지선'과 함께 밴드 '러브홀릭'으로 활동하며 이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를 시작으로 '국가대표', '파파로티', '걸캅스' 등 다수의 OST를 작업한 이재학 음악감독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가호 (Gaho)'의 곡을 다수 작곡했던 밴드 '케이브 (KAVE)'의 'Hyun'이 작곡에 함께하며 새롭게 호흡을 맞추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지니 TV와 ENA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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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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