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가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25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몸매 변화를 담은 사진 및 영상을 공개하며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저는, 무조건 마른 몸을 가져야 살아 남는 필드에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라며 운을 뗐다.

이어 "다이어트를 하다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고, 건강을 해치는 나쁜 다이어트에 요요도 심했다"라며 "그렇게 수많은 다이터를 해오며 실패를 겪고 결국 남게 되는 결론은,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 지속할 수 없으며, 요요를 가져오고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건강한 다이어트 방식이 있다는 것을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준희는 또한 "다이어트는 절대 건강을 해치거나 지나치게 무리하게 해서도, 굶어서도, 독한 약을 먹어서도 안 된다"라며 "아주 현명하고 똑똑하게 내 몸을 이해하고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분명 그렇게 할 수 있어요!"라며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김준희는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살이 '덜' 찌는 성분,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까탈스럽게 먹는 스타일"이라며 "그렇다고 식사를 제한하거나 굶지는 않아요. 현명한 다이어터가 되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준희는 1994년 혼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2006년 쇼핑몰을 론칭, 방송 보다는 쇼핑몰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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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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