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크리스, 中 추방 후 화학적 거세되나
기사입력 : 2023.01.18 오전 11:01
사진: 크리스 웨이보

사진: 크리스 웨이보


지난 17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을 통해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미성년자를 비롯한 여성 3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크리스는 1심에서 징역 11년 6개월과 집단음란죄 징역 1년 10개월, 총 13년여 징역형을 받았다.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는 크리스는 최소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고 복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크리스가 화학적 거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캐나다 국적인 크리스는 복역을 마친 후 본국으로 추방될 예정인데, 캐나다에서는 성범죄자에게 상담 치료와 더불어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적 거세는 성욕이 일지 않도록 하는 약물치료로, 성충동을 유발하는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줄여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한 후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 승소하면서 중국으로 떠나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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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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