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병역 감면 의혹? "상세 내용 파악 중…성실히 조사 임할 예정"
기사입력 : 2023.01.12 오후 5:14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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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가 병역 감면 의혹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2일 경향신문 측은 최근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검찰을 통해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가 자신들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래퍼는 군 입대를 이유로 지난해 5월 TV 유명 프로그램에서 하차, 이후 같은 해 9월에 복귀한 뒤, 10월 "건강상의 이유"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당 래퍼의 '주어'가 라비라고 확신했다. 지난해 5월 '1박2일'에서 하차한 뒤, 9월 앨범을 발매했고, 10월에 입대 소식을 알린 것. 이후 라비의 실명을 거론하는 기사들이 보도됐다.


이와 관련, 라비의 소속사 측은 "면밀히 관련 내용에 대해 파악 중"이라며 "빠르게 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마땅하지만,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라비는 지난해 10월 27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라비는 입대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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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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