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찬희가 성장한 지점을 언급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SF9의 미니 12집 'THE PIECE OF9'(더 피스 오브 나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THE PIECE OF9'의 타이틀곡 'Puzzle(퍼즐)'을 비롯해 'Love Colour(러브 컬러)', 'New World(뉴 월드)', Fighter(파이터)', '꽉(Tight)', 'Stay with me(스테이 위드 미)'까지 총 여섯 개의 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그간 SF9 곡 작업을 해온 주호는 타이틀곡 '퍼즐'로 또 한 번 역량을 펼쳤고, 휘영과 찬희는 작사에 참여, 재윤은 첫 자작곡을 수록했다.
아티스트로서의 성장한 지점을 묻는 말에 휘영은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작사를 할 때 포용력이 더 생긴 것 같다. 랩은 빈 부분에 가사를 넣어야 하는데, 앞뒤 개연성도 더 신경 쓰게 되고 그런 부분에서 (실력이) 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찬희는 "아티스트로서 제가 크게 성장했다고 자부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겸손해 하면서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보다는 키가 좀 더 크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로운은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면 (찬희) 키가 안 큰 것 같다"고 말했고, 찬희는 "이제 운동도 시작했으니 더 열심히 해보겠다.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F9는 오늘(9일) 오후 6시 미니 12집 'THE PIECE OF9'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퍼즐'로 컴백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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