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수 유튜브 채널 캡처
블랙핑크 지수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일 지수는 유튜브에 '행복지수 103%'라는 이름으로 개인 채널을 오픈했다. 지수가 첫 공개한 영상은 현재 진행 중인 블랙핑크의 유럽 투어 과정 중 런던에서의 브이로그로, 멤버 리사와 함께 길거리를 거닐며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부터 콘서트가 끝나고 운동하는 모습 등 지수의 다양한 일상을 담고 있다.
지수가 게재한 영상은 공개 9시간 만에 20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구독자수 역시 93만으로 이날 중 10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수는 이번 채널을 통해 얻는 수익금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수는 유튜브 영상 말미와 설명란을 통해 "행복지수 103%의 채널 수익금 전액은 솔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높게 올라가길 바랍니다"라는 진심을 더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개최된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공연, 7개 도시와 유럽 투어를 일정을 소화했다. 올해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향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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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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