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어도어 제공
뉴진스(NewJeans)가 버니즈와의 첫 겨울을 노래한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뉴진스는 첫 번째 싱글 앨범 'OMG'를 발매한다. 뉴진스는 'OMG'를 통해 처음 맞이하는 겨울, 조금은 낯선 배경 속에서 느끼는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겨울 감성을 담은 'OMG'는 지난 여름 발매된 데뷔 앨범 'New Jeans'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OMG'는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 켠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과 조심스러움, 낯섦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뉴진스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관계'라는 서사에 집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의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싱글 앨범 'OMG'와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힙합 드럼 소스와 퍼커션을 기반으로 'UK 개러지' 리듬과 트랩 리듬을 섞은, 통통 튀고 신나는 힙합 알앤비 곡이다. 이 곡은 뉴진스 특유의 트렌디한 음색을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해, 뉴진스의 또 다른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 선주문량이 이날 기준 80만 장에 달했다. 이는 데뷔앨범 'New Jeans'의 선주문량(45만 장)을 넘어선 수치일 뿐 아니라 'New Jeans'의 총 판매량마저 넘어선 것으로, 어떤 성과를 달성할까 많은 관심이 쏠린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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