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큐브 제공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정규 1집 타이틀곡 'TOMBOY'와 미연의 솔로곡 'Drive'가 미국 빌보드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에 선정됐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관계자가 뽑은 2022년 최고의 K-팝 노래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2 : Staff Picks)를 발표했다. (여자)아이들이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TOMBOY'와 멤버 미연이 지난 4월 발매한 솔로 앨범 'MY'의 타이틀곡 'Drive'가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의 극찬을 받으며 각각 1위와 15위에 올랐다.
제프 벤자민은 "(여자)아이들은 쉬운 길을 택하는 대신, 팀의 색깔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하고 솔직한 메시지로 컴백해 전 세계의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라며 'TOMBOY'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또한, 미연의 첫 솔로곡 'Drive'에 대해서는 "그룹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데는 부담감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미연은 아주 쉽게 해냈다. 'Drive'는 경쾌한 가사와 곡의 흐름으로 리스너들을 고무시킨다"라는 감상을 남겼다.
지난 3월 정규 1집 'I NEVER DIE'(아이 네버 다이)의 타이틀곡 'TOMBOY'로 국내외 신드롬을 일으킨 (여자)아이들은 지난 10월 미니 5집 'I love'(아이 러브)로 컴백,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초동 판매량 67만 8천 장을 돌파하며 약 284%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빌보드 200에 71위로 진입하고, 국내 음악 방송 11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기록의 향연을 써내려갔다.
한편, 'TOMBOY'와 'Nxde'(누드)로 올 한 해를 달군 (여자)아이들은 오는 2023년 1월 28일과 29일,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팬미팅 '(G)I-DLE OFFICIAL FAN CLUB NEVERLAND 3RD FAN MEETING [행운의 편지]'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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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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