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퇴출 논란' 이달의 소녀, 1월 3일 '제로'로 컴백…새로운 출발
기사입력 : 2022.12.13 오전 10:25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사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이달의 소녀(LOONA)가 2023년 1월 3일 컴백한다.


13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고원, 올리비아 혜) 공식 SNS를 통해 The Origin Album(디 오리진 앨범) '0'(제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검은 달, 원시별, 눈동자 등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오브제들이 나열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분열된 세포가 다시 하나가 되고, 부패한 사과가 원래대로 돌아가며 시간을 거스르는 독특한 구성이 어떤 스토리를 내포하고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새 앨범 '0'의 로고가 공개되어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앞서 이달의 소녀는 데뷔 전 티징 콘셉트를 활용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2023년 1월 3일 컴백을 확정했다.


The Origin Album '0'는 이달의 소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앨범으로, 그동안 탄탄한 세계관을 펼쳐온 이달의 소녀가 새롭게 제시할 메시지의 서막을 알린다.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는 무게감 있고 진지한 트랙들로 채워 짜임새 있는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최근 멤버 '츄'가 스태프를 상대로 갑질을 저질렀다며 팀에서 퇴출시켰다. 다만 이 과정에서 츄와 함께 일을 했던 여러 스태프들이 반박하고 나섰고, 츄 역시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강조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사진: 픽콘DB, 츄 인스타그램

사진: 픽콘DB, 츄 인스타그램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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