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탄소년단 위버스
방탄소년단 진이 오늘 입대한다.
13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할 예정인 진은 이날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 이제 커튼콜 시간이다"라며 "군대갈 때 해보고 싶었음. 게임 캐릭터 '진' 대사"라는 글을 적었다.
진이 입대하게 됨에 따라,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빅히트뮤직 측은 지난 10월 "방탄소년단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해왔다"라며 "멤버 진은 2022년 10월 말,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관련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며 공지를 게재했고, 12월 13일로 입영 날짜가 확정된 것.
군입대를 앞두고 솔로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등에도 출연하며 활약을 펼쳐온 진은 지난 11일에는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삭발한 사진과 함께 "생각보다 귀여움"이라는 글을 남겨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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