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의 앙코르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임영웅은 공연 말미 "경연을 준비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언제 콘서트를 해볼 수 있나 했었는데, 어느새 시간이 지나 전국 투어를 마치고, 앙코르 콘서트를 함께 하고 있다. 1년의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콘서트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여러분 덕에 제가 '상남자'가 됐다. 상을 많이 받은 남자가 됐다. 정말 영웅시대 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고, 감사드린다.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트로피를 들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트로피의 무게를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내년 2월 11일과 12일에는 미국 LA DOLBY THEATRE에서 'IM HERO in Los Angels' 개최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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