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엄을 과시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핫 100 아티스트 듀오/그룹' 8위, '빌보드 200 아티스트 듀오/그룹' 5위를 비롯해 '빌보드 글로벌 200 아티스트' 10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6위,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11위, '톱 앨범 세일즈 아티스트' 5위, '월드 앨범 아티스트' 1위 등 다수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월 발표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Proof'는 '빌보드 200 앨범'에서 56위에 올랐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6위, '월드 앨범' 1위에 랭크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글로벌 200'에는 'Butter' 38위, 'Dynamite' 40위, 'Permission to Dance' 175위를 비롯해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My Universe' 25위, 정국과 찰리 푸스가 협업한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106위 등 총 5곡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진, 지민, 뷔, 정국이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스눕독(Snoop Dogg)과 협업한 곡 'Bad Decisions'로 26위를 차지했고,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 30위, 'My Universe' 47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48위,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 58위,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한 주스 월드의 'Girl Of My Dreams' 61위 등 다수의 곡으로 차트인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외에 '얼터너티브 디지털 송 세일즈', '팝 에어플레이 송',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송' 등 여러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7월 발매한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로 미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100'에서 9위에 올랐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낸 제이홉이 'Jack In The Box'로 처음부터 기준치를 높였다. 팬들은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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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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