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김재환 인스타그램
김재환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
지난 28일 김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코너킥 왜 안줘 심판아"라는 글과 함께 과거 유행했던 '짤'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피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안에 500만 명이 서명하면 재경기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는데, 월드컵 편파판정을 당했을 당시 화제를 모았던 글이다. 물론 사실은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이날 밤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 말미 추가 시간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코너킥 찬스를 얻었으나, 심판이 휘슬을 불며 경기가 종료돼 마지막 기회를 놓치게 됐다. 이를 항의하던 벤투 감독은 레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에 함께할 수 없게 됐고, 경기는 2대 3으로 아쉽게 끝을 맺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포르투갈과 3차전에서 맞붙고, 이날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김재환은 과거 축구 선수 출신으로 활동한 바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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