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31레이블 제공

비아이(B.I)가 돌아온다.

오늘(18일) 오후 2시(한국 시간) 비아이는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EP 'Love or Loved Part.1 (러브 오어 러브드 파트 원)'을 발매했다.

지난 5월 선공개 싱글 'BTBT'로 글로벌 앨범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비아이가 이번 EP Part.1으로 더욱 치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 비아이가 그리는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완성도 높은 곡들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Keep me up'은 치기어린 사랑에 빠져 한순간 치명적인 사랑으로 이끌리는 청춘의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불꽃이 피어 오르듯이 현재 사랑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을 비아이만의 감성으로 보여준다. 특히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가 'Keep me up'의 매력을 배가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BTBT', 연인과 단둘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귀여운 감정을 노래한 미국 모던 포크 장르의 'Middle with you (미들 위드 유)', 색이 없는 사람과 오색빛깔 사람의 서사를 풀어낸 'Tangerine (탠저린)',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뜨거운 여름에 대한 'Endless summer (엔드리스 서머)'까지 완성도 높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을 위해 비아이는 그래미 3관왕에 오른 미국 최정상 프로듀싱 팀 The Stereotypes와 세 번째 호흡을 맞췄고, 지난해 빌보드 1위를 한 Lil Nas X의 'Industry Baby'를 작곡하고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신예 프로듀서 Nick Lee와도 작업을 함께했다. 다양한 프로듀서 및 아티스트와의 호흡으로 비아이의 넓어진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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