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ENM 제공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번 시상식의 기획 및 연출을 맡은 윤신혜 CP는 다채로운 협업 무대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먼저 (여자)아이들과 자우림이 함께 무대를 꾸린다. 윤신혜 CP는 "독보적 색깔로 25년 간 큰 사랑을 받은 자우림과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는 (여자)아이들이 만나 청춘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가 함께 무대에 오르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다시 찾아보게 되는 역사의 무대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영화 '기생충', '오징어게임'의 음악 감독 정재일과 대한민국 레전드 래퍼 타이거JK,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 팀(쓰리라차) 방찬-창빈-한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라며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러한 컬래버레이션을 관통하는 의미가 있는지 묻자 윤신혜 CP는 "'2022 MAMA AWARDS'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어떤 조합으로 어떤 무대를 보였을 때 시청자와 대중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다.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개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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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2022 MAMA AWARDS , 컬래버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