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크러쉬, 제이홉 인스타그램 스토리
크러쉬가 새 마이크를 자랑했다.
9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거슨, 이 마이크는 @uarmyhope (제이홉 인스타그램 계정)의 선물"이라며 마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제이홉은 크러쉬가 마이크 사진을 찍고 있는 사진을 리그램하며 손하트 모양 이모티콘을 더해 두 사람의 훈훈한 관계를 증명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궁금증이 커지는 상황. 두 사람은 평소에도 음악적인 이야기를 나누던 관계로, 지난 9월 발매된 크러쉬의 싱글 'Rush Hour'에 제이홉이 피처링 참여는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특급 우정을 자랑한 바 있다.
앨범 발매 당시 크러쉬는 "이번 신곡을 준비하면서 바라보던 음악적 지향점과 공감하는 부분들이 제이홉 씨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그래서 제이홉 씨에게 '같이 한번 작업해보자'했던 제안이 이렇게 성사돼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됐다. 저는 제이홉 씨가 이 곡에 누구보다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해서 같이 꼭 작업해보고 싶었었는데 여러모로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12월 1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를 시작으로 17일 대구, 23~25일 서울, 30일 부산을 찾는 투어를 개최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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