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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고3 스타'들이 수능 미응시를 결정했다.
지난 8일 아이브 장원영의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미응시가 알려진 가운데, 동갑내기 멤버인 리즈 역시 수능 응시를 두고 고민한 끝에 미응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장원영과 리즈의 수능 응시에 대해 "향후 아티스트 의견에 따라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에 대해 고려 대상에 두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어 9일 헤럴드POP은 뉴진스 민지가 '2023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민지는 2004년 생으로 현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와 관련 어도어 측은 "민지가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다"라고 인정했다. 뉴진스는 지난 8월 첫 앨범 'New Jeans'로 데뷔, 국내외에서 '역대급 성과'를 거두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같은날 마이데일리는 엔하이픈 멤버 정원이 올해 수능을 응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원 역시 민지와 같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동문으로, 현재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다. 정원이 속한 엔하이픈은 지난 2020년 11월 데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쓴 바 있다. 최근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을 발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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