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니뮤직어워드 SNS

'지니뮤직어워드' 시상식의 생중계가 취소됐다.

4일 '2022 지니뮤직어워드' 측은 레드카펫 취소와 함께 시상식 생중계 취소를 안내했다. '지니뮤직 어워드' 측은 "안타까운 사고로 국가적 애도가 이루어지고 잇는 만큼, 애도의 뜻을 함께하고자 최대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상황을 밝혔다.

특히 레드카펫 행사뿐 아니라 시상식의 생중계까지도 취소해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은 "시상식은 추후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방영 일정은 재공지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현장감이 중요한 시상식이 녹화 중계가 되는 것이 의미가 있냐며 의아한 반응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2022 지니뮤직어워드'는 오는 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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