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이지스타 제공, 신지 인스타그램
신지가 입원한 근황을 알렸다.
25일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병원에 누워 있는 사진을 한 장 올리며 "어깨충돌증후군? 왜 자꾸 허락도 없이 아프고 고장 나고 이러는 거냐! 나 지금 아플 시간이 없다 진짜"라고 한탄했다. 이어 "세상 처음 듣는 생소한 것들이 몸에 하나씩 생겨 나서 너무 속상하다"라며 "그래도 할거야!"라며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 5일 새 앨범 'LET's KOYOTE'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컴백했다. 바쁜 활동을 이어가던 중 멤버 빽가와 신지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에 나선 바 있다. 여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지가 어깨충돌증후군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 특히 코요태로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상황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한편 코요태는 오는 11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2022 콘서트 투어 'LET's KOYOTE!'는 지난 2019년 코요태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이후 약 3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콘서트인 만큼, 활동 24년의 역사를 모두 압축해 '코요태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만큼, '세대를 뛰어넘어 모두의 추억 속에 소중히 간직된 코요태와 함께 신나게 달려보자'라는 의미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 출격 소식까지 알리며 풍부한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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