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남우현 인스타그램
남우현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지난 7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14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오늘(7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남우현님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우현은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14년이라는 세월, 10대부터 20대, 30대까지 저의 청춘을 함께 해왔던 울림엔터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이제는 서로의 앞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저에게 늘 용기를 주고 안아주고 했던 제 두 번째 집과도 같았던 곳에서 이사를 가려고 하니 마음이 착잡하기도 하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울림엔터와는 조금 멀어지지만 마음만을 늘 서로에게 향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14년 동안 제 첫걸음부터 함께 해온 울림엔터 식구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다는 말을 전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남우현 전속계약 만료 관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항상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 14년간 함께해 온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님이 오늘(7일)을 기점으로 당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당사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남우현님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며, 늘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사드릴 남우현님에게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끊임없는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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