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 쇼케이스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AB6IX 이대휘가 창작자로서 강박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4일 AB6IX는 여섯번째 미니앨범 'TAKE A CHANCE'(테이크 어 챈스)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로 선정된 ‘Sugarcoat’는 얼마 전 프로듀서 경연 프로그램 KBS '리슨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대세 작곡돌' 이대휘와 떠오르는 실력파 프로듀서 ROBBIN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전에 선보인 적 없는 신선하고 독특한 그루브를 완성시켰다.

어디에서 창작 영감을 얻었냐는 질문에 이대휘는 "요즘 다양한 아티스트 분들의 음악을 듣다보니 초조한 마음이 생겼었다. 멋지고 신선한 음악이 나오는데,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멋지고 대단한 주제의 곡, 항상 새로운 것을 써야 한다는 강박에 갇혀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음악이 안 나왔다"라며 "오히려 흔할 수도 있지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의 곡을 쓰자는 생각이 들었고, 사랑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다. 강박에서 느슨해지니 오히려 좋은 음악이 나온 것 같다"라고 답했다.

한편 AB6IX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번째 미니앨범 'TAKE A CHANCE'를 발매, 타이틀곡 'Sugar Coa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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